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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을_ 없는 / 나만의 보물터!
게시물ID : rivfishing_3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죽림하늘바라기
추천 : 1
조회수 : 19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10/05 13:18:52

 

파랑 도화지 꺼내든 가을_ 그 위에 갈대붓을 든 바람이_ 춤을 춥니다.


그러나 아무리 휘갈겨 붓칠해도_ 파란 가을하늘색 뿐입니다.

 

DJI_0957.JPG

 

일렁이는 물결 잠재운듯_ 너른 들녁 꽂꽂히 세운 갈댓잎 뉘여_ 홀로 숨어든 꾼!


시작 된 가을 한 날을 이곳에서 숨어지냅니다.

 

 

가을 내려앉은_ 어느 곧은 길!

 

텅빈 도로 혼자 누비듯, 찾아가는곳 또한 아무도 없을 곳입니다.

 

과연 오늘은 어느 곳에서 홀로 즐길지_ 설레임 가득입니다.

 

[죽림의하늘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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