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해군은 베트남등 주변 국가와 오랫동안 해상분쟁을 겪고 있으나 최근까지도 단 한척의 잠수함도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방글라데시 해군조차 중국 035G 잠수함 2척을 확보하고 있는 시점에도 말이죠. 물론 태국은 1995, 2010 그리고 2011년 3차례에 거처 잠수함을 확보하려고 했으나 태국 정부는 언제나 1척 단독으로 4억이 넘고 3척을 구매하는데 드는 9억 유로가 넘는 엄청난 재정적 부담과 단 한척의 잠수함도 운영한적 없는 태국 해군 입장상 지속적으로 훌륭한 질의 기술 지원 및 교육이 보장되어야 했습니다.
이런 조건덕분에 태국 해군은 잠수함 보유를 번번히 단념해야 했으나 이번 공개 입찰에서 프랑스 스코피온, 독일 Type 209, 러시아 Porjetc 636(나토 코드명 - 킬로), 대한민국 DW-1400T등 쟁쟁한 경쟁상대속에서 중국 S26T 3척을 구매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태국은 3척의 S26T 잠수함을 135억바트 한화 4,428억원의 구매할 예정이며 단순히 가격을 넘어 다른 업체에 비해 여러 기술적, 계약적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S26T는 중국산 AIP 시스템을 탑재하며 이미 039A나 039B 최소 10척이 넘는 잠수함이 탑재하여 기술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수중에서 21일간 작전능력을 보장합니다.
어뢰, 기뢰를 넘어 대함미사일이나 함대지 순항 미사일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고, 039A에 따라 이중선체 구조에 충분한 예비 부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덤으로 계약상에도 2년간 무상 보증이라는 다른 다섯개 입찰업체가 거부한 조건을 포함하며 예비 부품은 8년간 무상 보증 그리고 무료 잠수함 진단 5차례 역시 계약상 포함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이 절실히 원하는 잠수함 교육에서도 이미 50척이 넘는 디젤 잠수함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해군이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태국 해군은 중국 해군이 최신 잠수함에 대해 별다른 사고 없이 잠수함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고, 중국 교육 시설에서 3년간 승조원 교육을 맡기기로 계약상 합의가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