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창 하고싶은거 많았던시기에 사람이 살면서 악기하나쯤은 배워둬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플륫을 좀 배웠었습니다. 꽤나 즐겨했고 학원을 그만두고도 심심하면 혼자 만지작 거리기도 했던 시기도 있네요. 물론 이제는 다 까먹었고, 바쁘게 지내던 시기에 관리를 못해줬던 플륫은 진작에 폐기했내요ㅠㅠ
오늘 문득 악기를 다시해보고 싶다라고 느끼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생각해봤는데 가장 중요한게 느긋하게 독학을 할수있는 여건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고, 목표는 제가 좋아하는 80년대 포크송 몇곡을 온전하게 부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 목표치와 여건을 고려했을때 괜찮은 악기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하나 생각하고 있는건 좀 오래 동경하고 좋아하던 하모니카긴한데 플륫이나 피아노에 비해서 독학의 난이도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