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여동생을 둔 군필여중생입니다. 애가 설문조사 하랬더니 sns하다가 걸려서 교권위도 열리고..부모님도 학교에 불려가시고 근래 여러모로 말을 참 안 듣더라구요 작금에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 없던 저는(니가 도ㄷ리냐) 분명 휴대폰 압수인데도 유튜브를 보던 동생 위에 올라타서 패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애라서 명치때리긴 좀 그랬기 때문에 한 손으로 팔 묶어놓고 양 어깨를 순차적으로 때리며 정신 차릴때까지 패겠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울면서 제게 에프킬라를..뿌리더군요ㅋㅋㅋㅋ암튼 동생의 양 어깨에 피멍이 들었고 동생은 부모님께 잘 사과했다길래 오늘 집가서 마카롱 사다주려구요. 한번도 손댄 적 없던 동생을 죽도록 팼는데 기분이 너무 좋진 않지 않네요 왜 이제야 때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