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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관에 절여있는 고위공직자들
게시물ID : sisa_1226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족전쟁
추천 : 14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23/09/26 18: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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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식민사관에 절여있는 친구가 있었다.

일본 애니, 음악, 역사에 빠삭하며, 근현대사 선생님과 항상 논쟁을 벌이던 친구였다.

그 친구는 결국 도쿄 대학이었나 와세다 대학이었나 일본 대학으로 진학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 고작 한 명의 고딩 쯤이야 화가 나진 않았다.

하지만 고위공직에는 이딴 인간들이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예를 들어 독일에 나치 사상을 숭배하는 사람이 고위공직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무서운가?

독일 육군, 경찰에는 네오 나치라 불리는 사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사실을 대외에 공표할 뿐더러 그래야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극우? 있을 수 있다. 차라리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반증이다. (다양한 사상을 수용하는 사회라는 의미에서)

근데 식민사관? 친일이 아닌 숭일 하는 고위공직자는 국익에 반하는, 북한의 지령을 받고 온 간첩과 같이 대우해야 하는거 아닌가?

 

우리 나라의 이익보다 남의 나라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을

"우리는 스파이 또는 간첩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이런 사람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내 배우자가 다른 사람이랑 바람났어도, 다른 사람들이 내 배우자와 바람난 사람을 욕할 때 그 사람을 두둔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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