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8-9개월 정도 됐습니다.
새벽에 남친이 아는 형들과 술을 한잔하고 전화했는데
"너 자랑도 많이하고, 나는 너한테 최선을 다하고 싶고 결혼을 못하게 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어" 이러길래
"저번에도 만났던 헝들이고 그 때는 결혼하고싶다고 막 그랬다면서 왜 이제는 얘기할 때, 결혼을 못하게 되더라도라고 말한거야??.. " 이렇게 의문을 표하니 현실적으로 말하다보니 그렇게 얘기가 나왔다는데..
원래는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건가요..? 아님 지금 상황이 제가 경제적으로 약간 힘든 상태인데 결혼까지는 아니라고 마음이 바뀐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