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연 빚투 뉴스가 떠서 갑자기 이불킥이 되어 물어봅니다. 때는 나연의 솔로곡 '팝' 이 나왔던 때. 후렴 부분에 가사가 'pop pop pop you want it pop pop pop 터지길 원해' 이런 가사입니다. 근데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그 부분이 팍 팍 박길 원해 이렇게 들려서 어느 새 저도 모르게 노래를 흥알거릴 때 그렇게 하는게 버릇되었습니더. 문제는 어느 날, 티타임에서 여직원이 나연의 팝 안무 율동을 하는데 주위 여직원들이 노래를 다같이 불러주는데 저도 같이 불러 준다는게 나도모르게 팍팍 박길원해라고 크게 해버렸습니다. 근데 너무 발음이 비슷하니까 아무도 눈치못채고 넘어갔는데요. 그렇게 지나간 일이 되었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겁니다. 혹시 눈치 챘는데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간거 아니야? 아니면 설마 하고 그냥 넘어가서 아무도 지적 안한건가? 아니면 정말 아무도 눈치 못챘는데 나혼자 이불킥하는건가.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