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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세수펑크 이면 살펴보니…근로소득세 더 걷고, 법인세 깎아주고
게시물ID : sisa_1225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리엄
추천 : 13
조회수 : 70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3/09/20 20:02:52

올해 7월까지 '역대급 세수펑크'가 발생한 가운데, 국세수입이 가장 크게 감소한 세목은 법인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 세목이 전년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으나 직장인이 납부하는 근로소득세는 오히려 증가했다. '대기업에 법인세를 깎아주고 노동자로부터는 세금을 더 걷는다'는 부자감세 비판론에 힘을 싣는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국세청이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에게 제출한 '월별 세목별 세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에 정부가 걷은 국세수입은 217조6000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61조 원)보다 43조4000억 원(-16.6%) 줄어든 수치다. 세수에 대규모 펑크가 발생했다.

 

이 같은 상황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재추계 현황과도 궤를 같이 한다. 정부가 올해 국세수입을 재추계한 결과, 올해 실제로 걷힐 국세수입은 당초 예상했던 400조5000억 원보다 59조1000억 원 부족한 341조4000억 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세수 격차는 역대 최대 규모다. 

 

세수가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국세수입을 세목별로 나눠 보면 가장 크게 감소한 세목은 법인세였다.

 

올해 들어 7월까지 걷힌 법인세는 48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조6000억 원)보다 17조1000억 원 감소했다. 감소율은 2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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