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어안이 벙벙해서 말이 안나오는데 여자가 먼저 번호따는 일이 별로 없다고 들었거든요? 오늘 어디냐 그 종각인가 처음가서 문캠퍼스라고 문캠프 대학생 지지자들끼리 모여서 개표방송보고 놀았는데 솔직히 이뻤거든요 막 이뻐서 말걸까 말까 하다가 말걸고 했는데 아까 광화문에서 팔 잡아당기고 챙겨주시고 그냥 아...좋은분이구나 했는데 번호주래서...줌.. 저도 나쁘지않아서 연락은 라인이나 텔레그램이나 페메로 하라고 했는데 (카톡은 제가 안함) 알겠다고...인연되면 또보자고.. 흠...저..위험한거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