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염색이 싫다, 머리가 새하얗게 센 멋진 노인이 되고 싶다'고 주변에 말해 왔는데 공감을 거의 얻지 못했습니다.
(외국) 배우나 멋져 보이는 거다, 나이 들면 생각이 달라질 거다 등등
그런데 몇년 전부터는 저 얘길 하면 바로 '강경화 장관처럼?' 하는 답이 돌아오더라구요.
흰머리에 더해 '주름케어 하기보다 주름이 멋지게 잡힌 노인이 되고 싶다'는 얘기도 해 왔었는데
거기에 걸맞는, 인상적인 주름의 롤모델께서도 나와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
일 관계로 새치커버 제품을 알아봐야 하나 생각하다가 떠올라서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