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천둥치고 비오니까 생각나는건데 나 학교다닐때 있었던일임ㅇㅇ 오늘처럼 비오고 천둥 개쩌는날이였음ㅇㅇ 막 다들 조용히 아무말없이 작업중이였는데 왠지 뒷목이 쌔한 느낌이 갑자기 드는거임 그렇게 춥지도 않았는데 소름돋고 막
근데 그때 나는 봤음 앞에 켜져있던 빔프로젝터가 진짜 순간 깜빡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걸..... 난 그제서야 불안함의 이유를 알았고 순간적으로 일어나서 소리쳤음 " 저장해!!! "
내 옆자리 애가 놀라서 "예?!;;" 하면서도 존나 빛과같은 속도로 컨트롤 에스를 누르더라 그리고나서 거짓말처럼 바로 건물 정전잼ㅋ
그렇게 나는 아이들의 작업물을 반이나 살렸음 박수갈채받음 기분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