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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다 똑같겠지만 아직도 방법을 못찾는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799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일경매사
추천 : 4
조회수 : 191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3/08/22 01:38:15

쉬고 싶지만 몇백번을 고민했지만 아무리 힘들다고 해봐야 돈도 빽도 없는 보통 사람이 참고하는거외엔 방법이 없네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라 그 사람들이 너무 싫고 제 성격에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신기하고. 본가에 가족들 생각하면 월급이 필요하고 다른 분들도 다들 힘들게 직장생활하시는데 제기 뭐 특별할까요?

담배 안피운지 6~7년 된거 같은데 어제는 미칠듯이 담배가 땡기더라구요.  맥주 한두캔 주량인데 일주일에 3~5일을 계속 한두캔씩 먹는거도 참 웃기고

집에 내려가면 정말 좋고 행복한데 하루.혹은 이틀만에 다시 혼자 올라오는 길은 3년이 지나도 너무 힘드네요

답답합니다.  직장도 싫고 사람도 싫고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현타 매일오는데 책임감은 가져야되니 참아야되고

어제는 그냥 혼자 누워있다가 울었습니다.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참..

취미 생활이나 다른 무언가를 찾아보시라는 좋은 조언들이 있지만 그냥 아무것도 싫고 의욕도 없고 핸드폰 안하면 머리가 복잡하니 그냥 폰만 하다가 자다가 출근하는 패턴..전자담배라도 다시 할까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나름 행복을 즐기면서 살아왔는데 혼자 여기온 이후부터는 하루하루가 낭비인거 같아 사는게 너무 아까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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