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다리를 건널뻔한 우리 뽀뽀가
3일만에 자기생일에 깨어나
피를 토하며 3일간 기절해 있다가
기저기를 찬 채로 방에서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일광욕을 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널때 묻어줄 관(?)
은 와이프의 차 트렁크 정리함이 되었습니다.
일어난지 20여일 동안 주사기로 사료랑 단호박이랑 물이랑 갈아서 주고 이제는 눈도 또렷해 졌네요.
꼬리 붙잡고 놀기도 하고
꼬리 붙잡고 놀다가 자기도 합니다.
맹 하던대로 좁디좁은 침대에 몸을 기형적으로 웅크리고 잠도 자구요.
지 형과 함께 집사 침대에서 일광욕도 합니다.
오유 여러분들 응원 덕분에 우리 뽀뽀가 우리 곁에 있기로 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