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졸업후 1년동안 구직활동하다가 얼마전에 대학교 조교로 일하게 됐는데 일이 너무 힘들고 윗분들 눈치가 너무보여서

다른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대학 1학년때 전공으로 배웠던 
식품수업이 생각나서  영양사 자격증을 따려고 보니까
식품영양학과 졸업자만 가능하더라구요..

1학년때 전과를 해서 그 과목들은 인정도 안되고 
최종 졸업 학위마저 달라서  결국 학사 편입으로 3,4학년을
다시 다녀야 영양사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데....그렇게
해도 좋을까요??ㅠㅠ

조교로 일하는것 자체가 저한테 안맞는건지 
아니면 직장생활이 저에게는 어려워서인지 다른 대안을 찾다가
영양사 자격증을  떠올렸어요ㅠㅠ



+어릴때 부터 정말 하고싶은것은 손으로 만드는 공예
같은 것인데...한번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고, 지방에 거주하다보니 환경적인 부분도 적었구요..
사실 엄마께서 
안정적이고 일반적인 직업을 너무나 선호하셔서ㅠㅠ
정작 제 인생이라는걸 알면서도 엄마의 기대를 져  버릴수
없어서 이렇게 된것 같아요ㅠㅠ


20대 중반이면 직장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하면 모아놓은 돈도
없는건데ㅠㅠ
제 인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