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쌍둥이 엄마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전 이 나라에서 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기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해서... 일찍부터 이민준비를 차근차근 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아이가 싫어하면 절대 진행 안할겁니다.
저도 남편도 서울 상위권 대학 나와 공기업에 다녔고(전 난임문제로 퇴사했습니다) 경제수준은 그냥 노후는 심각하게 걱정안할 정도입니다...언어공부는 지원해줄 수 있지만 일찍부터 유학을 보내고 싶진 않아요. 제가 지금 이민을 가서 밑바닥 생활하며 아이들까지 생고생시킬 마음도 없습니다.
현지에 사시는 분들은 좀 더 많은 케이스를 보셨을거 같아 여쭤봅니다. 조기유학없이 아이가 그나마 수월한 이민을 할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