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화장실 문틈으로 안을 들여다본 7살 남자아이를 혼냈다가 오히려 아이 엄마에게 항의를 받은 사연.
"카페 이용 후 상가 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딱 드니 문틈 사이로 눈동자 하나가 보였다."
"진짜 딱 눈동자랑 마주치는데 너무 깜짝 놀라 공포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비명을 질렀고 곧 눈동자가 사라졌다."
"6~7살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있어 '꼬마야 너 왜 훔쳐봐? 문 사이로 사람 엿보면 안 돼' 라고 말했다."
(너무 놀라 목소리가 크게 나간 거 같다고 함)
"남자아이는 울기 시작했고 아이 엄마는 '다 큰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7살 남자아이가 엄마 찾는다고 볼 수 있는 거 아니냐' 따져 물었다"
"오히려 자신을 이상한 여자로 몰아갔다"
"밖에서 기다려야" VS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