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이 문통에게 장관직 강제사퇴 당하고 난 후 내막을 들은 정철승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작년 9월경 역사의 기록을 위해 남긴다고 글을 썼었는데, 추미애 장관이 오마이 인터뷰 내용으로 확인사살 해줬네요..
내막을 들은 사람이 제법 많았을테고 추미애 뿐만 아니라 조국 대전 후 조국 가족에 대한 처사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고 박근혜조차 받은 사면도 해주질 않았고... 책임과 분노의 지점에서 혼자 빠져나가는 점을 혹평하는 도올 선생은 대선 끝나고 다시는 문통같은 대통령이 나오면 안된다고 혹평했던거 같기도 하고요..
걱정스러운 건 요즘 추미애 장관, 김PD, 송영길 대표 최근 인터뷰가 일회성으로 끝날거 같지 않고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발언을 들어보면 정철승 변호사 말처럼 그냥 역사의 기록을 남기기 위함이 아니라 청와대 출신 친문들이 이낙연 귀국에 맞춰 조국 장관을 앞세워 또다른 당권 흔들기와 공천 관련 물밑 작업 뒤에서 하고 있어 견제구를 날리는 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