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볶음밥입니다.
모 프로그램에서 고기구워먹고 볶음밥을 해먹어서 따라하는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원래 자취생이 이렇게 썰어두고 요리를 시작할리없지만 시직한지 얼마 안됬으니 이렇게 해봅니다.
돼지고기가 한조각 떨어진 것 같지만 무시해주세요.
백종원씨가 양파넣으면 하수라그랬는데 전 하수니까 넣어봅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루고
불을 최대한 키워서 돼지고기를 넣고 확 볶아줍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게 빠질순 없죠. 이게 재민데.
친구가 사둔 발렌타인을 살짝 따라와서 부어줍니다.
살짝 기울이면...
절대로 놀라서 손을 빼다가 이렇게 역동적으로 찍힌겁니다.
네. 재미는있는데 불 확 붙을땐 좀 무서워요.
친구가 방에 짐 다 뺄테니 그때 하라고 했지만 무시하고 열심히 팬위에 불을 붙여봅니다.
부추랑 양파를 넣고 쎈불에서 조금 더 볶아줍니다.
밥이랑 간장을 넣고
쌀알을 하나하나 분리해서 볶는기분으로 적당히 쌀이 안부서지게 분해해줍니다.
볶습니다.
밥알이 다 안분해된거같지만 어짜피 혼자먹을거 귀찮으니 조금만 더 볶다가 먹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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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조금 많은거같지만 신경쓰지말고 먹어줍니다.
고기는 옳습니다.
점심 끝.
이제 저녁엔 뭘먹어야할까요?
저렴하고 맛있는 메뉴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