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립대 2020년에 졸업한 빠른 93년생입니다.
졸업 후 취업이 안되서 알바 여기저기서 했는데
매번 짤리거나 운 좋게 오래한곳도 크게 잘한것 같진 않네요
일단 저는 지금 쿠팡 물류센터 칠곡에서 일하고 있는데
오늘도 오전만 하고 왔는데 빨간조끼 입은 정직원한테 혼났네요
집품을 하는데 왜이리 느리냐 해봤는데 딴 사람 150개 하고 있는데 100개 밖에 못하냐 이런식으로 혼났거든요
근데 제가 하는 일마다 느리다 일을 못한다 많이 혼났습니다. 친한 사람 제외하면 말도 못걸구요
제가 해봤던 일로는
스키장 렌탈샵 알바 2달(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매일 사고 치고 실수하고 느리고)
pc방 알바(지금과는 달리 피씨토랑같은게 아니어서 이거는 오래 했네요 그런데로 했구요)
편의점 알바(3개월하고 짤린적도 있고 11개월하고 제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전자는 주간 후자는 대구 시내 야간입니다)
쿠팡알바(일을 못해서 계속 욕먹네요....느리고)
그래서 그러는데 저같은 사람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최근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빚이 3000만원 갑자기 생겨서 일을 꼭 해야하는 입장입니다(저는 협박죄 피해자고 가해자는 잠적했습니다 지금 경찰 조사 중입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거는 경비쪽입니다. 특히 아파트 경비입니다.
여러분 한사람 살린다 생각하시고 도움을 주십시오
한마디 조언만 해주셔도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