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건의 지배했던 경기전반과
전혀 반대양상을 보인 후반
결과는 지배했던 경기의 1:0 리드를 지켜가며 승리로 끝난경기에
요르단의 칭찬과 우리팀의 비난이 넘치는군요.
대한민국은 축에서 있어서 언제나 중동을 최대 고비처로 삼으면서 중동을 모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딜가나 중동이면 홈이다. 라고 할만큼 사실상 요르단의 홈과같은 경기에서
절반을 지배했고 얻어낸 골을 지켜가며 이겼습니다.
물론 더 들여다 보면 1:0이 아쉬울 만큼 찬스를 못살린 전반이였고
요르단의 공세에 힘들게 진행된 후반이였습니다.
리듬타버린 사실상 홈팀의 기세에 너무 눌림과 동시에
체력적인 문제가 집중력 저하까지 불러오더군요(이 부분은 어린선수들 특징이죠)
게다가 중동선수들은 안정환해설이 말했 듯 팀은 약해도 개인기량들이 좋습니다.
(실제 제가 상대해본 중동 선수들도 남미나 아프리카 못지않은 유연함이나 탄력이 있더군요.)
그런 선수들의 압박을 못풀어 나가고 고전한건 분명 못했다 라고 단정지어도 할 말 없는 부분인데
실력의 문제로 가져간다면 자신의 골문 앞에서 오는 볼을 헛발질한 요르단의 선수가
부족한 실력이고 수비와 골키퍼 사이를 정확하게 노린 마무리가 뛰어난 실력이지요.
요르단 역시 결정적 찬스가 여럿 있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이걸 보통 감쌀땐 운이없었다. 비판할땐 실력이 부족했다. 라고 하더군요.
분명하게 따지면 실력이 부족한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경기에 밀린 후반에 우리는 부족한 실력의 팀
경기를 지배하고도 득점을 못시킨 요르단은 잘하지만 운이없는팀
부족한 부분 많은 팀인거 알지만 그만큼 완벽한 팀도 없습니다.
이거못했어 저건왜저래 가 아니라 저건잘했고 이건 못했다.
정도가 어울리는 경기인데 너무 비판일색이라...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