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부지와 출근하면서 날씨 너무 좋다고 이런 날은 막 나가놀아야한다고 은근히 운을 띄웠더니
흔쾌히 동의하시며 어디 나가 놀데 있냐고 하시더군요.
이런 날은 적당히 그늘에 있는 벤치에 드러누워 노숙자놀이만 해도 좋을듯......
저녁엔 단골바에 가서 시시껄렁하게 잡담하며 놀아도 좋고.......
여러분들께서는 옆지기 혹은 연인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동안 저는 혼자 열심히 재미나도록 놀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