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카톡이 중1 단톡방에 선생님이 한 발언을 모은 것 (이거말고 더 있는데 12장만 올라가네요)
여수에 있는 여중 1학년 전체 단톡방에서 학교 담임 선생님(A)이 한 발언 모음.
3월에 일어난 일임. 중1 3월이면 사실상 초등학생임.
이거 누가 신고해서 자신이 짤리면 아저씨 선생님이 너네 담임으로 올거다 등 아이들에게 잘못된 성인식, 남녀 갈등을 조장하고, 이를 빌미로 협박함(자신의 잘못을 분명히 알고 있음)
경찰은 아동학대 혹은 통매음(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처벌이 가능하나, 학교 방문해 A와 교감과 면담 후 어리다, 철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하지 않음.(아동학대신고의무자인 교감이 여기서 선생을 적극적으로 감쌈, 보통 서울이면 교감이 오히려 신고를 함)
다시 말해 경찰은 무대응, 학교는 은폐를 적극적으로 시도.
이후 A는 그대로 담임 역할에 복귀. 어떠한 조치도 없음. 즉각 분리 조치 이런 거? 전혀 없음. 사과? 없음.
오히려 신고자 색출을 위해 노력함.
중1 애들한테 '내 친구 경찰이다, 신고자 자수해라', '신고자 때문에 자기 사직서 냈다. 4월까지만 일한다'라는 협박, 혹은 죄책감 유발 발언을 계속함. 물론 사직서 낸 사실 없음.
반 학생들에게 단톡방 전부 탈퇴하라고 하고 '클린방'이라는 단톡방을 새로 개설함. 신고자를 조롱하듯한 행동, 말을 계속함.
누군가 교육청에 추가로 신고했다고 함. 교육청에서 나와서야 겨우 분리조치함. 일주일간 학교에 못 나오게함.
이때라도 반성을 했느냐? 절대 아님
자신의 교사 vlog 영상을 유튜브 본인 계정에 게시함. 4/17일이 학교 못나오기 시작한 날인데 18일에 영상 업로드 ㅋㅋ
학교에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문의하니, 자신들이 교육청 신고하고, 경찰 신고하고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함. 물론 거짓말임. 교육청에 확인해보니 학교 자체적으로 신고한 적 전혀 없음.
여기서 반전은 저 선생님이 학교 성교육 담당임. 거기다 30대임(어리고 철이 없어서 이런 일을 했다고 하는 학교측에서 이야기함)
어린 학생이, 학생들이 이런 일이 있을 때 자신이 피해자라고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음. 아동학대를 심하게 당해도 학대자(부모)를 감싸는 게 애들임. 그래서 이 사실(카톡 내용)을 적어도 피해 학생들의 부모에게는 알려달라고 수차례 요청함. 전혀 이루어지지 않음.
학교에서 애가 한 대 맞거나 다치면 학부모에게 연락하는 게 당연함. 학교측 의무임. 이런 일도 당연히 부모에게 통보가 가야함. 내 아이가 이런 일을 당한지 아직도 부모들은 모르고 있음.
이제 막 초등학교 졸업한 아이들이 있는 단톡방에 이런 말을 쓰는 것이 왜 문제냐면 단톡방에서 하는 성희롱은 음식물 쓰레기 냄새 같은 것임. 내가 원치 않는데도 음쓰 든 사람이랑 같이 엘레베이터 타면 그 냄새를 맡을 수밖에 없음. 그야말로 반 학생들이 있는 좁은 엘레베이터에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탄 것과 다름 없음. 그 내용을 싫어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하는 아이들, 아직 이런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도 어쩔 수 없이 이 냄새를 그대로 맡아야함. 원치 않는 음담패설의 목격자가 된 것.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음.
처음 경찰이 찾아갔을 때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 졌다면,
교감이나 교장(책임자)이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과했다면,
A가 학생들에게 범인 색출이 아닌 어른으로 할 수 있는 사과를 했다면..
이 일이 무려 한달째 진행중인데도 학교측은 계슥 은폐하고 조치를 하고 있다고만 함.
제일 중요한 조치는 단톡방에서 원치 않게 음담패설을 보아야 했던 피해 학생의 부모에게 알리는 것임.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일임을 알고 있음.
여수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잘못된 성관념(어지간한 일은 신고보단 참고 넘어가야한다는)을 가지고 살게 하면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