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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픽업 서비스로 쇼핑몰에 물건을 시켰습니다.
저 대신 부친께 픽업을 부탁드렸는데........
물건 가져오신 부친께서 말씀하시길
편의점 점주가 또 택배 오면 반송시키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 얘기 듣고 짜증 나서 편의점 찾아가 따졌더니
편의점 픽업 서비스로 배송오는 건 QR코드를 요구하는 형식으로 온다면서
편의점 픽업 서비스로 주문한 증거를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배송지가 편의점으로 되어있을 뿐 편의점 픽업 서비스로 주문했다는 증거는 없었고
안면도 없는 편의점 사장님 가게로 왜 택배 배송을 시키겠냐고 얘기에도 수긍을 하거나 더 이상 이야기 진전이 없어
어제는 그냥 왔습니다.
오늘 쇼핑몰 문의 게시판에
해당 편의점 점주에게 재교육 및 피드백 가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실질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 상했으니 답변 캡쳐 본 들고 가서 사과 요구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괜히 남의 영업장 가서 싫은 소리 말고 그냥 이렇게 넘어가는 게 맞는 건지
여러분께 여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