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음에 같은 상처 자국을 남기면서
돌아섰고 뒤돌아보지 않으며
슬며시 그렇지만 강한 발걸음을 내디뎠어
변하지 않는 한 가지를 발견했다고 믿은
두 사람은 그것이 변해가는 것을
느끼자 한 발자국 떨어졌어
이윽고 또 한 발짝 뒷걸음질 쳤어
상처받지 않으려고..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었어
고마웠다고 말하지 못했어
그러면 마치 영원한 이별인 거 같아서 너무 슬프니까
언젠가 다시 나는 나로 다시 태어나
그대를 찾는 여행을 나서겠지..
어느 날 문득 정신이 들었던 순간에
내가 선택한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풍경에
살짝 방황하며 있을 때
마치 그대 같은 따스해지는 바람이
불어왔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어
그래도 그건 나의 가장 큰 거짓말에
있는 진심인 거 같아
언젠가 다시 나는 나로 태어나서
그대를 찾는 여행을 나서겠지..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었어
고마웠다고 말하지 못했어
그러면 꼭 영원히 이별하는 거 같아서 너무 슬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어
그래도 그건 나의 가장 큰 거짓말에
있는 진심인 거 같아
혹여라도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도
그대를 찾는 여행을 할 테니..
하마사키 아유미-Together When...[2007.12.05 디지털 발매]
1.Together When...
2.Together When...(instrumen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