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정치적, 역사적 적대국인건 분명하지만,
암튼 대단한 나라입니다.
요새 일본이 경제 침체기여서,
근 10년간 일본 만만히 보는 국민들이 많은것 같은데,
일본을 이기는건 일본이 얼마나 무섭고 대단한 나라인지를 아는데부터 그 시작인것 같습니다.
일본 만만히 보는순간 우리는 일본한테 지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심있으신분 찾아 보세요.
우리 조선말기에서 부터, 주욱 나오는데,
나름 국영방송이라고, 균형을 맞출려고 노력한 프로그램 같군요.
물론 군데군데, 고종에 대한 비하섞인 표현이라던지..
민감한 한일관계에 대한 일본쪽 편향된 시각도 많이 보이지만, 그건 니들 생각이고!! 라는 비판력만 가질수 있다면,
-예컨데 독립운동에 대하여 "진압"이라는 표현이라던지...이건 우리 교학서 교과서에도 문제됐었죠? 뉴라이트 ㅅㅍ-
명성황후 시해,
고종황제의 헤이그 밀사 파견 등등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도 안중근 의사가 재판시에 했던 발언이라던지.
정확히 다 보여주고 있구요. "나는 독립군의 참모장으로서 적국의...." 발언.
동양평화론에 대한 이야기도 왜곡없는 워딩을 해주네요.
안중근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를 대립 인물 구도로 비교해주는 편집이 인상적이였고,
성우라던지...머 일본 우익의 역사관보다는 수준있는 어라 제법인데 하는 프로그램인듯 싶군요.
총 3편인데,
2편 제목은 "친일파"라는 표현을 그대로 썼네요.헐..
비판력만 갖추고 보면, 좋은 프로그램 같군요. 솔직히 몰랐던 내용도 있고..
일본의 힘은 이런거구나..하는 감탄이 나올정도로 우리역사와 지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징비록이 나오고..
몇십년후에..
조선사람 누가 일본에 가보니..
우리는 극비문서중 하나인 징비록이..
일본에는 " 조선인들이 임진왜란 이후에 우리를 분석하려고 만든 징비록이란 책이니, 우리가 그책을 다시 분석하자"
머 이런 책이 일본 시중에 나와있떠라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는데..
암튼 일본에들은
별 사소한것 까지 다 분석하고...그러다가 어느쯤에 제대로 된 분석이 얻어걸리면(?) 그게 국가적 큰 힘이 되버리는 요상한
시스템이 민족안에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하긴...몇년전에 소녀시대 관련 연애프로그램보니..
소녀시대 춤을 분석하는데,
머라더라...무슨 판넬까지 가지고 나와서 일일이 넘겨가면서 전문가가라는 넘이..
나선형 구조에서 다이아몬드로 바꼈다가 어쩌고 저쩌고,,소용돌이 구조로 바뀐다던가??
막상 우리는 듣도 보도 못한 소녀시대 분석을 하고 자뺘졌떠라구요.
무섭습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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