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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저랑미래가안보인답니다.도와주세요(중간에19) 인상질꺼면 보지마세요.
게시물ID : gomin_1539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lkZ
추천 : 0
조회수 : 125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0/25 1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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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사는 76일째 되는 커플입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진짜 도움이 필요합니다. 인생 선배님들.

저는 여친한테 제가 할수있는 모든걸 다했습니다.

여친도 그걸 알고요.

사귀게 된 계기는 제가 10번정도 물어봐서 10번만에 승낙을 해서 사귀게됬습니다.

하지만 여친이랑 오늘 싸우고 여친이 막 헤어지고싶지만 헤어지고싶지는 않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어지저찌해서 전화를하고, 이제 질문같은걸 했습니다. 조금 예민한 질문으로요 ..

"나 진짜 좋아했니?" 라 물어봤고 그녀는 모르겠다고했습니다.
"나를 사랑해봤니?" 라 물어봤고 그녀는 단호하게 아니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뭔지 말해주겠니? 라 물어봤고 문제는 여기서 시작됬습니다.

여친이 자기만의 문제라고하더군요. 저에게는 문제가 아무것도 없다했습니다.

여친이 그냥 저랑은 미래가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저는 진짜 20초간 벙쪗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미래에 태권도 사범님이 꿈이라 지금껏 대회도 많이 나갔고, 경력을 쌓아서 별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제 미래는.

심지어 제 아는 지인분들도 모두 평평하게 잘 살고계십니다. 돈문제같은건 전혀 보지못했습니다 태권도도장을 하시면서.

하지만 여친은 좋은대학교를 지금 현제 다니고있고요. 저는 그냥 커뮤니티 대학을 다니고있습니다 ㅎㅎ ;.

제가 질문 몇가지를 더했습니다.

"내가 그것을 바꿀수있겠니?" 하지만 여친은 "아니" 라말하던군요.

참고로 말씀들이는건데... 이건 튕기는게 아닙니다.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튕길만한것도 아니고 화해한 상태에서입니다. 어장관리하는것도 아닌거같습니다.

여친과 관계는 안했습니다. 저도 원하지않았고 제 여친도 원하지않습니다.
여친과의 관계는 여친을 만지고 입에 댔고요. 손가락 삽입까지만 했습니다. (무턱대고 반대주시지마시고, 제목에 19 써놨습니다 ㅡㅡ)
제가 제것도 원한다고하더니 고민하더니 미안이라고 했습니다. ( 이것을 말한이유는 다음이야기를 이어가기위해서 입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래서 저도 다 이해해서 미안해 하고 개도 괜찮아 하고 끝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 왜 그럼 내가 너를 만지는걸 허용했니?" 

그랬더니 하는말이 .. "spur of the moment", "순간적인 충동으로, 잘 생각해 보지 않고 즉흥적으로" 입니다.

아직도 어이가없네요.

전 제 여친을 놓히고싶지는 않습니다. 결혼해서도 너무 행복할꺼같고, 물건같은거 잘아끼고 성격도 너무 좋고 너무 귀엽고 얼굴도 그렇게 예쁘진않지만 저는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말을 듣고나서도 정말바보같이 이제 헤어져도 상관은 없겠다 라는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제가 묻고싶은거는 저는 여기서 어떡해해야지 좋을까요.....

제 생각에는 여친이 너무 착해서... 헤어지자고는 안할꺼같습니다 먼저... 하게되겠지만 그것도 저에게 엄청 실망하거나 어떠한사건이 일어나야지 할꺼같지 그냥은 안할꺼같습니다.

제가 왜 너무 착하다고하는이유는... 여친은 거절을못합니다. 저도 초창기떄 친구로 지낼떼 여친이 가고싶어서 영화보고그런줄알았지만, 가기싫어도 제가 기분이 상할까봐 억지로 가주고 그래서 착함에 반해서 고백한이유도 하나입니다.

젊으니깐... 여자는 많습니다 이런건 압니다. 하지만 여친을 너무 놓히기 싫습니다.

도데체 왜 미래가 안보일까요... 제 미래는 좋은직업은아니지만 그래도 미국생활하시는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비지니스 직업입니다. 그것도 꽤 괜찮은 직업중에 하나입니다...

지금 어떡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저는 여자의 얼굴이나 몸매를 보지않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사귀게되면 오래오래 사귀고싶어하는스타일입니다.

지금의 여친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여친입니다. 진짜 어떡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생선배님들.

여친이 저렇게 생각하고있는이상 그냥 포기를 해야할까요 ...?

아니면 지금만 이렇게 생각하고있는거지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다 까먹을수있을까요...?

지금의 여친같은 여자가 제 주변에 있을지가 더 의문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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