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바빠서 일끝나고 시간 버릴바에 조금이라도 더 벌자해서 
배달투잡뛰고있습니다.
하루 4시간정도해서 4만원정도 벌고있는데
집근처 아파트단지가많고 혁신도시라 안에서만 차로 배달하고있어서 
본업끝나고 일하는거라 좀피곤하긴 하지만 나름 소소하게 열심히하고있는데요.
일한지 이제 한달좀안됬는데 좀짜증나는 일이있어서 끄적여봅니다.
배달기사가 매장으로픽업가면 대부분 사장님한테 인사하고 음식받고 나올때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라고 하는데 대부분 매장 사장님들도
기사님 고생하세요 수고하세요 운전조심하세요 라고 한마디씩해주죠.
그럴때마다 아 빨리배달해서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드려야겠딘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 족발집사장은 시발 가도 인사도안받아주고 나갈때도 감사합니다하고 나오는데 지할일만하고 쌩입니다ㅋㅋ
뭐 그래 바쁜가보다 생각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배달기사를 개좆으로 본다는생각밖에 안나더군요.
다른 손님한테도 그러는건지 배달기사한테만 그러는건지.. 두얼굴인듯 사장이. 
나한테만 그러는건가? 하고도생각해봣는데 그건 모르겠고..
일한지 2틀 3일인가됫을땐 현금결제주문건이여서 일단 매장에 제돈으로 드리고 배달지가서 현금을 제가받는 시스템인데 처음이라 5만원짜리밖에없어서 죄송한데 5만원짜리밖에없는ㄷㅔ 괜찮으시냐고 사장한테 물었는데요.
사장이 존나짜증나는말투로 잔돈도없냐고ㅋㅋ 잔돈좀 가지고다니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길래 죄송합니다하고 차에 다뒤져서 겨우 잔돈찾아서 했는데 짜증나더라구요ㅋㅋ
좀좋게말해주면어디덧나나ㅋㅋ 처음이라 몰라서 잘못한것도있지만 좀그렇더라구요. 지도 잔돈없으면서 배달기사한테만 이중적인모습보이고ㅋ
그래서 거기살지만 그집족발집 맛있어도 사장때문에 안시켜먹습니다ㅋㅋ
그지같아서 사장 이중성 쩌네요ㅋ
말이길었는데 그냥그렇다구요ㅋ
배달기사분들 힘든시기인데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