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여곡절 끝에 예약 후 편의점 방문해서 기기에서 예약내역을 찾으니 내역이 안뜨네요. 30분 걸려서 실패하고 결국 현장접수했어요. (역시 비번 까먹어서 다시 설정하느라 애 먹었어요) 18개월 아기가 옆에서 보채고 지루하니까 편의점 물건 계속 집어오고 알바생 눈치보이고 더워죽는 줄 알았네요. 한겨울에...
4. 오늘 두번째 cu알뜰택배 사용할 때, 그 때 뭐 실수했나보다해서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하다가 실패 후 바로 현장접수해서 이번에는 10분으로 시간단축했네요. 좋아해야 하나요? 저는 시간 아낄려고 미리 예약한건데...
5. 그리고 접수 후 결제하려니 2100원이라네요. 앱에선 1800원이었는데... 현장접수면 할인이 안되나 싶어서 일단 결제 후 오는데 열 받아서 고객센터에 전화 걸어서 왜 예약내역이 안 뜨나 물어보니 택배기기에서 cu끼리택배-cupost 회원접수 말고 제휴거래처 접수 눌러랍디다. 예약 하면서 그 어디에도 택배 가격 안내도, 접수 방법 안내도 없었어요. 그리고 예약을 다 끝낸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제휴거래처 접수>를 누르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상담사가 보광이랑 택배사랑 제휴맺어서 그렇다는데 우리 소비자는 그런 관계에 관심없습니다.
6. 몇 분 전 또 택배 보낼게 생겼습니다. 택배가격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포켓cu 뒤져보니 무려 <4월vip고객혜택관-cu알뜰택배자세히보기> 에 5kg까지는 1800원이라네요. 평상시 cu일반택배 썼는데 그건 올초에 가격이 올랐거든요.이상하다 싶어서 포털사이트에서 기사검색하니 cu알뜰택배도 1kg까지 2100원으로 인상되었다네요.
7. 고객의 소리에 글 쓰려고 로그인하니 비번 계속 틀렸다네요. 방금 재설정해도 틀렸대요. 여러번 재설정 끝에 로그인 되어서 드디어 장문의 글을 씁니다. 솔직히 이렇게 된 이상 고객정보관리도 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