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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알뜰택배 보내다가 고혈압 온 썰 긴글주의
게시물ID : menbung_59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도가친다
추천 : 1
조회수 : 107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4/11 22:55:09
최근에 cu끼리택배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열 받아 죽을 뻔....고객의 소리에 남긴 글을 그대로 기록용으로 복붙해요. (내가 남긴 글 확인도 안되네요) 


1. Cupost 모바일사이트에서 편의점 검색 시 검색이 안되요. 편의점 이름을 입력하면 검색이 안되고 지도에서 직접 찾아서 눌러야하는데 눈알 빠지고, 지도에서 동네 찾기도 힘들고 아이콘이 작아서 손가락 터치도 계속 실패했어요.

2.그래서 포켓cu로 들어가보니 Cupost와 포켓cu는 별개회원이더군요. 비밀번호 찾느라 2차 시간낭비 했어요. 심지어 비밀번호 양식도 달라요. Ex) cupost는 특수문자 쓰지말라하고, 포켓cu는 쓰라고 함

3. 우여곡절 끝에 예약 후 편의점 방문해서 기기에서 예약내역을 찾으니 내역이 안뜨네요. 30분 걸려서 실패하고 결국 현장접수했어요. (역시 비번 까먹어서 다시 설정하느라 애 먹었어요) 18개월 아기가 옆에서 보채고 지루하니까 편의점 물건 계속 집어오고 알바생 눈치보이고 더워죽는 줄 알았네요. 한겨울에...

4. 오늘 두번째 cu알뜰택배 사용할 때, 그 때 뭐 실수했나보다해서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하다가 실패 후 바로 현장접수해서 이번에는 10분으로 시간단축했네요. 좋아해야 하나요? 저는 시간 아낄려고 미리 예약한건데... 

5. 그리고 접수 후 결제하려니 2100원이라네요. 앱에선 1800원이었는데... 현장접수면 할인이 안되나 싶어서 일단 결제 후 오는데 열 받아서 고객센터에 전화 걸어서 왜 예약내역이 안 뜨나 물어보니 택배기기에서 cu끼리택배-cupost 회원접수 말고 제휴거래처 접수 눌러랍디다. 예약 하면서 그 어디에도 택배 가격 안내도, 접수 방법 안내도 없었어요. 그리고 예약을 다 끝낸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제휴거래처 접수>를 누르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상담사가 보광이랑 택배사랑 제휴맺어서 그렇다는데 우리 소비자는 그런 관계에 관심없습니다. 


6. 몇 분 전 또 택배 보낼게 생겼습니다. 택배가격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포켓cu 뒤져보니 무려 <4월vip고객혜택관-cu알뜰택배자세히보기> 에 5kg까지는 1800원이라네요. 평상시 cu일반택배 썼는데 그건 올초에 가격이 올랐거든요.이상하다 싶어서 포털사이트에서 기사검색하니 cu알뜰택배도 1kg까지 2100원으로 인상되었다네요.

7. 고객의 소리에 글 쓰려고 로그인하니 비번 계속 틀렸다네요. 방금 재설정해도 틀렸대요. 여러번 재설정 끝에 로그인 되어서 드디어 장문의 글을 씁니다. 솔직히 이렇게 된 이상 고객정보관리도 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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