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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팁-남들 안가는 니이가타. 돗토리 팁
게시물ID : travel_28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주계장수★
추천 : 0
조회수 : 10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4/06 08:02:22
일단 멀고 딱히 당기지 않는 시골입니다.
하지만 나름의 특징과 정서가
시간을 투자해 볼만 합니다.
니이가타는 고작 인구 200만의
중간정도 규모입니다.
다카하시 루미코 할매의 고향. ㅎㅎ::
사케의 고향입니다.
일본 맛난 청주가 여기서 많이 나옵니다.
해서..여긴 사케 투어를 추천합니다.
바다. 평야. 설산.
이게 니이가타의 흔한 풍경입니다.
역 내에 오백엔 넣고 사케 시음 자판기에서
수십개 고르다 보면 이미 취합니다.
여긴 렌트 안하면 대중교통 힘들고
자연풍광과 사케 공장 투어는
낭만을 더해 줍니다.
돗토리는 그 징글징글 다케시마
어쩌구 하는 시마네 현 위
동해 쪽입니다.
인구 55만의 가장 작은 지자체입니다.
선녀와 나무꾼 전설의 고향이자
(사실 아시아에서는 이 설화가
어디든 있습니다)
해변 사구沙邱로 유명합니다.
너른 해변과
동해 아니랄까봐
오징어와 싱싱한 해산물이 일품입니다.
여긴 의외로
만화 매니아들이 좋아합니다.
공무원들이 소외를 극복하려고
만화왕국을 표방해서
게게게게타로 귀신. 명탐정 코난.
세계적 아티스트 만화가
고독한 미식가를 그린
다니구치 지로의 고향답게
작가 박물관과
맨홀 마저도 코난 캐릭터입니다.
여기도 렌트 안하면 안됩니다.
사람들도 푸근해서
시골 이자카야 있음
할배들이 먼저 말을 걸 정도입니다.
강원도에서 왕복 훼리 배도 있고
코로나 전엔 서울항공 직항도 있었습니다.
암튼 시골 투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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