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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공망 구축에 대하여
게시물ID : freeboard_2005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대장
추천 : 0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4/05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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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기존 레이더로 드론을 포착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여기에서 드론이란 공대지공격이나 고고도 중고도 정찰에 사용되는 중대형 드론이 아닌

얼마전에 북한이 보냈었던 그런 허접한 저가형 소형 드론을 말합니다.

이러한 단거리 저가형 드론이라 하더라도 운용하기에 따라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수도 있습니다.

 

기존 레이더로 이런 드론을 잡기에는 오만가지 필터를 사용해도

새와 드론을 구분하기가 너무 어려울 뿐 아니라 요즘 신형 레이더는 구분이 된다 하더라도

너무나 고가여서 이런 저가형 드론을 포착하기위한 도구로 사용하기에는

가성비가 너무나도 안나옵니다.

 

이럴때 차라리 광학 레이더 - 레이더라고 부를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지만 - 를 고안해보면 어떨까요.

저가형 드론은 비교적 저공에서 비행하며 여러가지 제한사항 특히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요즘 기술로 광학줌 + 디지털 줌으로 영상을 만들기는 상당히 저렴하고 쉽습니다.

이런 영상기기를, 취약지역의 공중영역을 격자형으로 나누어서 항상 공중을 감시하게 하는것입니다.

 

디지털 영상에 나오는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 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새와 드론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지 않을것입니다. 새는 무조건 날개짓을 하게 되어있으니 말입니다.

 

하늘을 나는 물체 역시 날개짓을 하는 드론도 있겠지만 정찰에 쓰이는 드론은 회전익이나 고정익

두종류뿐입니다.

 

이렇게 포착한 드론의 정확한 위치를 따는 것 또한 레이저기기를 사용하면 그다지 비싸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을것입니다. 이렇게 획득한 3D 좌표로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하여 격추도 가능할 것입니다.

 

고출력 레이저가 너무 고가여서 여러곳에 배치가 힘들다면 이 좌표로 고속 고기동 드론을 날려보내 

충돌시키거나 아니면 그물투척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포획도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드론부대가 있겠지만 이런 소규모 드론 상황발생시 즉응 부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향후 이를 발전시켜 방공감시 뿐 아니라 적과 교전시 적정 정찰 및 공격용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것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투현장에서 이런 저가형 드론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지 실증이 되었으니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교리 및 장비를 연구개발하여 신속히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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