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 요약본인데도 눈물이 참 많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저의 사촌 형님이 삼청교육대의 대위였는데, 이제 환갑도 훨씬 더 넘은 나이입니다. 그때에 대해 물어 보니 삼청교육대에 억울하게 끌려온 사람도, 위에서 시켜서 그 사람들을 두들겨 팬 군인들도 다 이 시대의 아픈 희생자들이라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