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머리2점 몸통1점에 전자호구도 없어서 짜게짜게 서로서로 받아쳐주고 하는게 더 유리했습니다만

방금 개정된 룰을 보고 방금 경기보니 정말 재밌군요! 머리공격이 3점이니 팍팍 점수 들어가고...

방금 태국선수와의 경기도 어떻게 보면 이대훈선수는 예전 스타일처럼 받아쳐주기 식으로 갈려고 했었다면 태국선수는 오히려 지고 있다가도 머리를 노려서 크게크게 한방점수를 노려 오히려 3회전 끝날때까지도 이대훈선수가 불리한상황이였네요. 경고누적으로 간신히 연장에서 이겼지만 태국선수도 정말 잘하고 이 룰이 점점 고착된다면 좀 더 스타일리쉬한 경기가 많이 나올듯 하네요.

그리고 비디오판독도 괜찮네요. 확실히 비디오 보니 이대훈선수가 태국선수 머리를 종아리로 가격했습니다. (종아리는 예전에도 득점인정 안된걸로 압니다.)

아무튼 태권도 보는맛이 더 살아난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