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는 화분으로도 그림으로도
꽤 괜찮은 집안소품같습니다

화분은 아주 모자란 식물집사도 
잘견디는 질긴생명력이 일품이죠

이번 주에는 
몬스테라 잎을 잘 그려봤습니다

직장생활하는 딸아이 원룸에 
붙여주려고요 

원룸이란게 그렇더라고요
창을 여니 담벼락뷰
손뻗으면 뭐든 잡을 수있는
적당한 거리들 (!)
페페도 키운다고 
스킨답서스도 물재배로 키운다던데

햇볕이 정직하게 내려주지않아 그런지
별로 안이쁘더라는...

뭐 그려주까?!  하고 물어보니
"몬스테라"라고 답하네요
봄되면 
몬스테라 잎하나 주려고
생각중인데 
그 전에 
엄마 맘 담아서 그려봤어요

이번에는 색조합도 
혼자 꾸려본건데
빤닥~하게 칠할 수있게
엄청 색칠했습니다

그냥 
요즘  좋으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