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무엇일까여?
왜 우리한테 항상 고민과 문제거리를 주는것일까요?
저 사람은 왜 나에게 화를 내는것일까요?
나는 왜 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까여?
저는 고등학교를 끝나 대학을 가면 끝인 줄 알고 그 다음부터는 꽃길인줄 알았으나
꽃길은 없었고 고통만이 존재하더라고여, 대학가면 꽃길이 핀다 생각하여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들어갔으나 원하는 길임에도
고통이고 군대를 갖다오면 또 그 안에서 고통이고 전역하면 세상을 정말 내 쥐락펴락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또 고통이고 그 고통이 끝나면 다음 고통이 다음 고통이
다음 고통이 계속 따라 붙더라고여.
잠시 멈춰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내 인생이 고통인건가?
다른 사람의 인생도 궁금해서 여러 고민글에 가봤는데 다 힘들어하더라고여
부자가 된 사람을 부러워하고 인생이 편한 사람을 부러워하고
조금이라도 운이 좋은 사람을 부러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는 치과의사 아들로 태어나
저희 집은 꽤 부유한 편이었고 돈이 많아
이 돈으로 인해 고통에서 여럿 해방될 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싸움이라던지 내부의 갈등 여럿 정신적인 고통들이 있더라고여.
물론 돈이 있으니 어느정도 욕구와 여러것들을 해결해주나
고민과 부딪히는 것은 여전했습니다. 오히려 더 다른 방식의 고통과
고민들이 인생에 부딪히더라고여
그래서 인생에 대해 정말 고민해봤습니다. 고통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했고 특히 이 감정과 나에 대해
내부속으로 들어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도출한 결론은 "나"는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나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 집에 가서 삼겹살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 다시 집어먹는 걸 가정해봅니다
우리의 (혀)라는 감각기관을 통하여 삼겹살의 육즙과 부드러운 고기를 즐기며 그 감각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것을 (생각)하며 맛있다고 생각하고 젓가락을 가져가 다시 그 고기를 집어먹는 (행동)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다 "나"가 아니고 기능들입니다.
"혀"라는 기능
삼겹살을 "미각"으로 느끼는 기능
알파고처럼 논리적으로 분별하는 기능
그리고 다시 몸을 움직여 "행동"하는 기능
이것들이 너무 자연스러워 다 "나"라고 착각을 하는거지
사실 "나"가 아니고 기능이라는 사실이고 나는 없다는 겁니다.
이 사고실험이 맞다면 사실 타인도 "나"입니다.
왜냐면 그러한 기능들을 가치고 그러한
환경에서 태어나 그러한 부모 그러한 집안 그러한 기질
그러한 친구 그러한 생각을 가진 환경에서 태어난 또 다른 "나"
거든여
기능들을 가지고 "나"라고 착각하는 또 한명의 "나"거든여
그래서 그러한 지식과 인식을 가지게 되니 상대에게 굳이 질투할 필요성도
없으며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하던지 그냥 저런 환경에서 태어나서 저런 사람들
이랑 있다보니 필연적으로 저렇게 될 수 밖에 없구나 생각하니 그냥 요즘은
남들이 나에게 욕을 해도 화도 안나고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느낀건 이 인생의 고민이라는 것도 철학적으로 깊게 파
고 들어가다보면
결국에는 어느정도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나쁜 환경에 나쁜 성격 기질 나쁜 생각 나쁜 친구들의 결과값은 나쁜 인생의
결과값이 도출 될 수 밖에 없고
좋은 환경에 좋은 성격 기질 좋은 생각 좋은 친구들의 결과값은 좋은 인생이
결과값이 도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1+1=2 이지 1+1=3 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예를들어 어머니가 교회를 다니고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데
갑자기 어떠한 이유없이 불교를 다니게 되는 것은 모순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모든것은 필연적인 원인들이 있고 그 원인들이 맞물려 새상이 돌아갑니다.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거 하나만으로도 인생이 많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