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습니다...
8년전 디스크탈출증으로 수핵제거후 4~5년 한의원과 허리신경주사를 주기적으로 맞았고,
3년전부터 헬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그러고 신기하게 지금까지 (3년동안) 한의원과 허리 신경주사를 안맞아도 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이번 명절에 갑자기 정말로 갑자기...예전에 느꼈던 통증을 느끼게되고..역시나 걷지 못할정도로 알아누웠습니다...
(신경주사맞고, 약먹고 2주 조금넘게 지나더니 점진적으로 괜찮아졌습니다.)
너무 방심했나봐요......(남들하는 3대 다했습니다.점진적으로 무게를 늘려갔고, 특히나, 데드는 20킬로 10개만해도 땀이 주르륵이였지만, 3년만에 150KG들정도로 했습니다.) 주로 데드를 신경 많이썼어요~아무래도 허리 다치신분들은 아실거에요~햄스트링 둔근 척추기립근 중승모 등등 뒤쪽이 튼튼해야한다라는점을...
뭐 암튼 그래서 여쭤보고싶은게 다시 두려워졌습니다...3년동안 그렇게 재미나게 했던 운동이 이제는 무섭습니다..
계속해야하는게 맞을까요?..아니면 이제 근력운동은 스트레칭보다 좀더 강도(?) 이정도수준으로만하고 걷기(디스크환자들에게 가장좋은 운동이랍니다.) 해야할까요...
저같은 경우의 분들 포기하지않고, 인간승리하신분 계실까요??? 참고로 나이는 3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