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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아기를 데리고 친정에 갑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977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뜨내기살이
추천 : 22
조회수 : 3255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23/01/31 21:43:42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여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무탈을 기원합니다.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99713

돌아가신 아버지 제사상 차려준 색시 자랑한 글에 많은 분들이 따순 말씀들 남겨주셔서 지금도 가끔씩 읽어보곤 합니다.

그 이후 색시닮은 천사같은 아들도 저희에게 찾아와주어서 
행복한 피로와 분주함 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더믹, 그리고 여러 사정들로 인해 
와이프가 거의 4년만에 비로소 친정을 갑니다.

저와 아들도 같이 갑니다.

저는 일 때문에 이틀만에 돌아옵니다.

와이프와 아들은 보름이나 지나서야 돌아옵니다.

ㅎ함께일때 행복한데, ㅎ혼자 지낼 생각을 ㅎ하니 벌써부터 외롭고 쓸쓸해집니다.

혼자있는 시간을 어떻ㅎ게 보내야 할지 형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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