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오유 분들의 조언을 받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리소스를 많이 먹는 게임이네요. 설 할인으로 겜 질러 놓고 못해 볼 뻔 했습니다.
얼마만의 디아블로2라니! 게다라 리메이크!! 두근두근 즐거운 마음으로 맨땅 소서를 시작하였습니다.
(소서 텔레포트가 너무 편해서 ㅋ)
유튜브에 맨땅 소서는 노바 -> 오브 -> 오브+블리가 좋다고 하여 따라하다가 핼 퀘스트를 못깨고 절망하던 중(망할 냉기 면역)
용병+물약+렙빨로 겨우겨우 이블덴 퀘를 완료하고 초기화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 함부로 따라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래도 정보를 얻을 곳은 유튜브라 찾아보니 블리+히드라가 좋다고 하여 따라하였습니다.
역시나 맞추기가 너무 어렵고 딜도 맨땅 템이라 그런지 너무 안나와서 포기하고 결국 오브+히드라로 정착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원래 하던데로 파볼+오브로 했으면 훨 쉬웠을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아래 코스로 50회를 하는 동안 탈라샤 셋은 하나도 구경 못했습니다.
(어느 던 88랩 매찬 110%가 되었습니다)
1. 백작 - 구덩이 (가끔씩 영묘) - 안다
2. 고대토굴
3. 거미 동굴 - 메피
4. 불길의 강 - 디아
5. 핀들스킨 - 엘드리치 & 쉰크 - 바알
원래 이렇게 탈 셋이 안나오나요? 래더 종료가 얼마 안남은 것 같은데 탈 셋 몇 개나 구경할런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공포의 영역을 성역과 탈라샤 무덤이 될 때마다 풀로 도는데 파괴참은 구경도 못헀습니다.
유튜브에서는 2시간 돌면 하나 나온다는 데 약간 과장한 것 같습니다.
몰래 몰래 짬짬히 돌리는 저로선 이 것도 쉽지가 않네요.
이번 래더2에서는 그래도 짬짬히 해 보고 래더3이 시작되면 다시 맨땅부터 해 볼 생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