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까지 운동 열심히 해서 살도 빼고 사는맛이 났는데
이놈에 우울증이라는게 겨울들어서 다시 나를 바닥 깊은 곳으로 끌어내렸다
그래서 운동도 안하고
4주에 한번씩 병원가는때 빼고는 외출운동 모두 못 ?안?하고 있다
처음에는 죄책감같은게 들었는데
문득 오늘은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봄이오고 날 풀리면 다시 혼자 운동나가고
열심히 생활 할테니 걱정 말라고
어쩌겠냐고 이런 나를 받아 들이고
살아야지
아 뭔가 조 상태로 넘어가는거같다.
여기에 매일 일기 써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