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멸망한 세상...
어떤 로봇이 캡슐의 아가표본을 깨워 생명을 탄생시킵니다. 
그리고 엄마가 되어 아가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줍니다. 
아이는 로봇을 엄마라 부르며 그렇게 둘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멸망한줄 알았던 바깥 세상에서 한 여성이 살려달라며 아이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가 숨겨왔던 비밀들을 알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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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진실은 뭐지? 진실이 뭐야? 누가 거짓말하는거지? 
라는 질문을 계속하게되는 영화입니다. 

바깥에서 살아돌아온 여성과 내가 엄마라고 알고 지냈던 로봇, 그리고 주인공간의 갈등이 이 영화를 캐리해나갑니다. 

그리고 숨겨졌던 비밀들을 알게되는 과정들에서 
긴장감이 계속됩니다. 

개인적으론 추천작입니다. 결말이 그렇게 썩 맘에드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물들간의 갈등, 심리묘사등만으로도 이미 이 영화는 할 걸 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