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곳 보다보니, 난방비 관련해서 재미있는 글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자기집은 난방비 얼마 안나온다, 집에서 파카입고 지내서 괜찮다, 많이나온 집들은 낭비 하는거다 등등...
얼마전에 관리비 62만원 인증글 올린 사람이 전데요.
저 사는거 그리 어렵지 않고, 더 나와도 생활에 그리 부담 안됩니다. 그리고 이런 글들 보니까, 솔직히 진심으로 기쁩니다
제 또래 분들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는데, 옛날엔 폐병 환자들이 많았어요. (요즘은 노령 때문에 다시 폐질환이 사망원인 1위라고 하구요)
폐렴이니 결핵이 왜 후진국병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겨울만 되면, 주변에 코흘리개들 넘처나고 가래끓는 노인네들이 넘쳐 났었죠. 왜그랬을 까요?
임대주택 살면서 종부세 때문에 나라 망한다고 걱정하고, 전기장판으로 겨울 나면서 수천만원씩 성과급 잔치하는 공기업 적자를 걱정하는 인간들이 널려 있습니다. 거기에 추우면 집에서 따듯하게 입고 지내면 된다고 정신승리까지 하는 글들이 보입니다.
기업이 미수금 때문에 적자가 몇조원이라는데, 그런 회사면 진작에 부도가 나던지 사라졌어야죠. 그런데, 국민들에게 적자보전 시키는걸 보고 전 정권이 가격 안올려서 잘못이라니. ㅎㅎㅎ
이제 전기세도 인상에, 가스비 다시 인상한다고 그러죠.
그런데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 글들이, 자기집은 안그렇다, 춥게 지내면 된다고 하는 글들이 점점 보입니다.
요즘도 하루 코로나 사망자가 수십명입니다. 조만간 폐질환 사망자가 더 많아 질겁니다.
사실 닭대가리의 담배값 인상으로 문통시절에 세수에서 도움을 받았죠
쉽지 않은 정치개혁과, 국민연금 개혁을 좋빠가가 실현할수 있다는 가망성을 봅니다.
혹시나 난방비가 부담 되시는 분들에게, 옛날 경험으로 조언 드리자면
난방을 아예 안하거나, 공기가 추운곳에서 생활은 장기적으로 몸에 않좋습니다. (추위때문에 기침 하기 시작하면 안좋은 신호 입니다)
뽁뽁이와 문풍지로, 추위가 들어오는것 잡고, 난방이 잘되는 방 한곳으로 난방을 몰던지 해서 여럿이 같이 지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