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 옆에 할머니 까지는 아니고 50살은 넘은 아주머니가 타고 계셨죠.
몇정거장 지났을 무렵 그 아주머니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당황스럽게 시리 이 지하철 OO역 가는거 맞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정말 마음 같아서는 아주머니 저 누군지 알고 물어보시는 거냐고 반박하고 싶었는데
전 모른다고 했습니다.
궂이 오늘 뿐 아니라 평소 도덕성 없는 사람 자주 봅니다.
지하철 문이 열리는데 그 앞에서 뚱뚱한 사람이 내리지 않으면서 옆으로 길을 내주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내리는 사람이 비켜서 내리는 등등 도덕성 없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