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인기로 난리가 났네요. 보니까 코브라, 아파치에 전투기까지 떴고

KA-1은 이륙도중 추락까지 했습니다. 정말 치욕적이고 무능함을 느끼는 어제였습니다.

지금 한창 우크라이나에서 활약하는 이란제 무인기는 자폭드론으로 탄두에 폭탄까지 장착된 북한의 장난감같은

무인기보다 훨씬 정교한 것인데 한기당 가격이 2만달러(2천6백만원)입니다.

북한의 무인기는 이것보다 훨씬 더 원초적이고 조잡함으로 대당 천만원이라고 칩시다.

이 천만원짜리 무인기를 잡기 위해서는

일단 벌칸포로 잡으려면 3600여발을 쏴서 탄막을 형성해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재밍이야기를 하던데 북한의 무인기는 GPS방식이라 재밍이 아예 안 통합니다)

실탄 가격

K-2:280원  공포탄은 320원

K-3 경기관총 330원(링크 가 포함)

7.62mm :330원(M1 1919A4 360원 링크 포함)

K-6중기관총 0.5인치 :650원

 벌칸포를 중기관총가격으로 계산하면 234만원어치를 쏴서 맞춰야 합니다. 탐지가 되고 근거리에 비호나 벌칸포대가 있다고 한다면요. 근데 이게 불가능한 것이 저 3600여발이 땅으로 떨어지면 민가에 피해가 막심하겠죠.

그나마 가장 효율적인 대안입니다. 

미사일가격

공대공 미사일:

암람(AIM-120 AMRAAM) 가격:40만달러(한화4억4천만원)

사이드와인더(AIM-9X Super sidewinder) AIM-9L 가격:84,000 달러(한화9천만원)

스패로우(AIM-7 Sparrow) 가격:$125,000(한화1억4천만원

미사일은 더 암담합니다. 공대공으로 제일 싼게 사이드와인더인데 한발에 9천만원짜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사일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F-15나 F-16이 일단 뜨면 시간당 아무것도 안해도 들어가는 시간당 비용이 5~8천만원입니다.

일단 북한이 무인기를 띄우기만 해도 우리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된다는 점이죠. 게다가 근처에 있는 김포공항, 인천공항의 이착륙까지 방해한다면 그야말로 재해에 가까운 피해를 주게 됩니다.

현실적인 다른 대안이 필요한 싯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