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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근 20년전 사회초년생때 사장님까지 직원이 세명뿐인 회사에 다닐때의 실화다!
사장님, 부장님, 나 셋이서 점심에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
짜장면을 먹으면서
사장 : 여기 중국집 이름이 뭐랴??
나&부장 : 새로 생겼나분데 잘 모르겟는데요.
순간 내눈에 나무젓가락 포장했던 종이가 보이길래 집어들었다.
종이에 한문으로 뭐라고 세들자가 써있었다.
심하게 흘려쓴 글씨체라 뭐라고 써있는지 모르겠드만...
(솔직히 한문은 정자로 써놔도 못알아본다~ T.T)
나: 여기 뭐라고 써있는데... 세글잔데요. -_-
부장 : 음~ 무슨각이다.
나: (속으로) 그래도 부장님은 각자는 아나보군!
사장: 위생저라고 써있구만 각은 무슨~
나 : -_-
부장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