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가 광주로 올라오시기로 했어요. 밥 먹지 말고 있으래서 같이 밥 먹기로 했거든요. 엄마는 차 끌고 오시는데 목포-광주가 한 4~50분 걸려요.
근데 밥을 이마트에서 먹자구 저보고 이마트로 오래요. ??????????????????????????????? 저는 이 상황이 좀 황당합니다. 당연히 엄마가 기숙사로 델러오실줄 알았거든요.
기숙사에서 이마트까지 버스로 15~20분쯤 걸리는데 지금 퇴근 시간이라 더 막힐거 같거든요. 아 지금 내가 반감을 느끼는게 정당한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 당연히 나 밥 사주고 이야기 하러 오는건데 이리 오셔야 하는거 아닌가? ㅠㅠ ?????????????????ㅠ ㅠ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