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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좋아하는 저는 비정상일까요?
게시물ID : gomin_1536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버레이트
추천 : 0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0/18 21:13:37
이제 막 군대 전역하고(일주도 안뎀) 집에서 놀고먹는 22살 오징어입니다.
다름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는 저랑 게임을 아주 극혐하시는 어머니사이 일입니다.
제가 고등학생때 마운트&블레이드에 빠셔서 방학중 밤을 새는 일이 간혹 있었습니다. (노트북으로 게임)
근데 문제는 그후에 어머니께서 제가 게임하는 모습만 보시면 '너 앞으로 엄마한테 뭐 부탁할 생각도 하지마'등등 아주 범죄자 보는듯한 눈초리로 저를 보시는겁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전역이 임박했을때 어머니와 통화중 '난 니 아빠가 게임하는것도 꼴보기 싫은데 너 마저도 전역해서 게임하면 엄마는 미칠거같다' 등 게임을 아예 통제하시려는듯한 말을 많이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COC와 애니팡을 즐겨하십니다)
오늘 저녁먹으면서 어머니땜에 피씨방도 못간다고 농담하자 어머니께서는  니가 초딩도 아니고 뭔 피씨방이냐 하셨습니다.
방금도 어머니는 샤워하시러가시고 아버지는 등산가셔서 잠깐 어머니 들어가신 사이에 (오늘 처음으로 컴퓨터 부팅함) 스타를 켜서 개런컨을 조금 했습니다.
(07년식 컴에다가 컴 고칠때마다 업자들이 부품갈아치기해서 워크도 메이플도 안되는 컴입니다.저는 마영전유접니다.)
근데 샤워 끝내시고 나오시자마자 눈초리가 바뀌시면서 아주 게임에 미쳤다고 하시는겁니다.
(스타킨지 10분도 안뎀...)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 게임기획을 지망하는지라 집에서 게임을 아예 않하긴 힘들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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