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세가족? 두 가족이 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요즘 애들 멕가이버 모르는 친구들 많죠??
만수 아빠나 멕가이버씨들은 뭐 눈감고도 고칠 것들이지만,
펜대 굴려서 먹고 사는 나로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요즘 고치고 있답니다.
참 여러가지 많이 고쳤는데 최근에 고친거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 적어볼게요..
1. 싼타페 접이식 사이드미러 접혔다가 안펴지는거 뜯어서 부품사서 고쳤습니다.
2. 붙박이형 식기세척기 고장이 나서... 작동을 시키면 문을 제대로 닫았는대도 dr 오류 싸인이 뜨고 삐삑 거리면서 멈췄다가 돌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더니 결국은 멈춰버리길레... 뜯어다가 이러저리 만저보니 도어센서가 뭔지 알겠길레 가감히 뜯어내고 선 두개 열결했더니 삐빅 거리는거 없이 잘 돌아갑니다.
3. 로우탱크 형 일체형 변기 물이 잘 안나오길레 인터넷 찾아보고 이리저리 알아보니 필밸브?? 교체하라길레 부품 사다가 교체해서 변기 작동 잘 되고 있습니다.
4. 부엌 싱크대 위에 선반 문이 아래 위로 여닫는 문인데... 문을 위로 열어서 올리면 그대로 있어야 하는데 조금씩 조금씩 내려와서 닫히더니 어느날부터는 열어도 그냥 푹 내려와서 닫혀서... 지지대??? 그거 사다가 교체했습니다.
5. 애들 책상에 스탠드를 살까하다가 자리찾이 할 것 같아서 LED 형광등 같이 생긴거 스위치 연결해서 두 녀석 책상에 각 각 설치해줬습니다.
6. 뭐... 다들 그러시겠지만, 형광등 갈고, 애들 장난감 고치고, 바느질 하고... 하는 것들은 다반사구요...
칼라 프린터는 무한 칼라 프린터인데... 아무리 어떻게 해봐도 이상하게 출력이 돼서 결국 AS센터로 들고 갈 예정이네요...
오유님들은 어떤 것들 수리해보셨나요?
워낙 실력자들이 많으실테니... 특이한 것... 나는 이런 것도 고쳐봤다~~ 하시는거 하나씩만 적어봅시다~~
(여러 사람 글 적게... 추천도 부탁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