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하는데, 저희 부부는 평소에 정말 조심합니다...
그런데 오늘 일이 났네요.
시어머니랑 같이 집에 들어왔는데 딸애들이 없더군요.
어디있나 찾고 다녔는데, 안방에 있었어요.
2살짜리 딸아이가 제 장난감(?)을 가지고 이러고 있었어요...
이거랑 완전히 똑같은 얼굴로... 세상 최고 재밌는 장난감을 가진듯이...
알고보니 남편이 방문을 열어놓고 나가서 딸애들이 그걸 찾았더군요.
분명 남편한테 치우라고 그랬는데 치우지도 않고, 방문까지 열어놓고...
하...그런데 안방 문 열고 딸애 찾았을 때..
시어머니가 바로 뒤에 있었어요...
My reaction....
(저는...)
My reaction towards my husband....
(남편 쳐다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