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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쓴 시입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93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수100수
추천 : 3
조회수 : 10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1/05 23: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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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6월의 시

 

우리들은 나아간다

저 험난한 고지 너머의 빛을 보기 위하여

 

우리들은 버티면서 나아간다

우리 앞을 막는 가시덤불을 지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갈망한다

우리의 땀과 피의 결실을 맺기위해

 

손으로 바위를 깨기란 어렵다.

하지만 우리의 목소리, 행동 하나하나가 여럿으로 뭉치면

결국 하나의 큰 힘이 되어 깨기 힘든 바위도 결국엔 깨진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겨울이 지나고 봄은 온다.

시간의 흐름대로 어둠이 지나고 해는 뜬다.

독재의 시작이 있다면 반드시 끝이 오리라.

 

우리를 뒤덮던 어둠도 우리 하나하나의 목소리가

빛이 되어 어둠던 세상을 환히 밝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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