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있는 사진, 동영상을 윈도우 PC에 원본으로 전송하고 싶습니다.

 

다음은 제가 시도한 방법입니다.

 

1.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윈도우 탐색기에서 전송.

 

이 방법은 가장 간단하고 원본으로 받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물사진, 시네마틱등 필터 효과가 들어간 항목의 경우 원본, 필터 적용 항목 2개씩 표시됩니다..

 

aae 파일에 아마 효과 편집 관련 정보가 있는듯 하고, IMG_1113.JPG는 원본, IMG_E1113은 필터 효과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필터가 적용된 항목은 접두어로 E가 붙는듯 합니다.

 

효과가 적용된 사진만 복사하고 싶은데 이런 경우 불필요하게 원본 파일을 일일이 찾아서 지워야합니다.

불편...

 

 

2. send anywhere

send anywhere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exif 파일도 남아 있고 필터가 적용된 사진만 받아올 수 있어 1번의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그런데 용량이 다릅니다. 거의 절반 수준인데 해상도나 프레임은 같습니다... 이를 원본으로 봐도 될런지..

일단 이미지를 확대해서 비교해 봤을 때 차이를 못 느끼는데...원본으로 저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찝찝합니다.

 

 

 

3. 구글 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로 백업하고 받아봤는데 역시 파일 용량이 send anywhre와 동일하게 줄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가장 확실하게 원본, exif 정보, 용량을 유지하면서 필터가 적용된 항목만 윈도우 PC로 전송하는 방법일까요...

애플 유저가 많을텐데 애플은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