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기
게시물ID : love_49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금술사
추천 : 1
조회수 : 65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10/03 23:53:39
옵션
  • 창작글
주룩주룩 내리는 너를

받쳐든 우산 하나없이 받아낸다.

어디 피할 곳 하나 찾을 수 없어

온 몸이 젖어든다.

저 구름이 개이고나면

없던 일 처럼 지나 갈 것이면서

기어코 맑은 하늘 아래

흠뻑 젖어 덩그러니 놓여져버린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